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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북러 3자협력의 필요성 강조"

박준 기자 | 기사입력 2018/06/28 [17:29]

추미애 "남북러 3자협력의 필요성 강조"

박준 기자 | 입력 : 2018/06/28 [17:29]
▲ [코리안투데이] 추미애 대표     ©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8일 한.러 정상회담을 상기시키며 남.북.러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간담회에서 지난주에 개최된 한러정상회담을 상기시키며 "문제인 대통령께서 지난해 9월에 9개의 다리 구상을 제안했었는데 한러 양자 협력으로 가능한 조선사업 부문과 북극항로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이제 남북관계가 진전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한국이 국제철도협력기구에 정회원이 되어 철도협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 붙였다.


추 대표는 "오늘 간담회에서 FTA를 비롯한 6.22공동성명을 보다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한 의회 간의 협력방안도 모색되었으면 좋겠다."며 "세계평화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러시아가 많은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러시아, 조선과 철도협력 등 사업을 진행하는데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지난주에 개최된 한러정상회담 역시 바로 한반도 평화를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남북러 3자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회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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