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 올바른 지도자가 잘 않보여서인지 요즘 들어 특히 '리더 십'에 대한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박정희식 리더십을 '카리스마 리더십' 김대중식 리더십을 '오픈 리더십'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새롭게 등장한 리더십이 바로 '서번트 리더십'입니다. 이렇게 '리더'관련 단어는 오래 전 부터 사용돼 왔습니다.
'서번트 리더십'이라는 용어는 1970년에 '로버트 그린리프'가 <리더로서의 봉사자>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꽤 긴 시간이 지나 수입됐는데, '서번트 리더십'을 잘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으로 청렴하고 정치적 가치관이 정립된 조경태 의원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존 맥스웰'은 "사람들을 리드하지 않고 사랑할 수는 있지만, 사랑하지 않고 리드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이먼 사이넥'은 "리더십의 진정한 가치는 부하직원들의 욕구를 나의 욕구보다 기꺼이 우선 시 하는 마음 가짐에 있다. 위대한 리더는 자신에게 그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특권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리더십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는 행위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원하는 리더처럼 되어야 한다"고 그의 저서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에서 주장합니다.
우리가 길을 걷다 5만원 지폐를 주웠을때 몸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옥시토신'이라 부르고, 5만원 지폐를 잃어버렸을 때 나오는 화학물질은 '코르티솔'이라고 합니다. 같은 5만원이지만 그때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 '코르티솔'이 '옥시토신'보다 5배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부정적 경험은 긍정적 경험보다 5배나 더 무겁게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타인과의 감정적 관계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우리가 타인을 비난하고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보다 적어도 5배는 더 많이 칭찬하고 격려하며 긍정적 경험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황금룰'과 '플레티넘룰'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라고 주문합니다.
2명만 있어도 1명은 반드시 리더가 됩니다. 따라서 항상 따뜻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리더십을 실천하는 우리가 됐으면 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살며 생락하며> 글을 쓰고, 전공서적을 집필하면서 색소폰 연주를 취미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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