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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곡류천 야생조류 분변 고병원성 AI 확진

김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25 [14:29]

천안 곡류천 야생조류 분변 고병원성 AI 확진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8/01/25 [14:29]
▲ 농림축산식품부     ©김진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충남 천안 곡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지역은 23일 H5형 항원이 검출됨과 동시에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가금류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천안지역 모든 가금사육 농가에 대하여도 긴급 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천안 지역의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최근 고병원성 AI가 자주 검출되고 있다"며 "지자체와 가금농가는 철새 등을 통한 고병원성 AI의 유입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통제과 소독조치 등과 더불어 농장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를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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