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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선후 '협치내각' 구성 건의하겠다"
 
편집국 기사입력  2020/01/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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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삼권분립이 인적 분리 의미하지는 않아"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21대 총선이 끝난 뒤 제 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 내각' 구성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 드릴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이틀 예정으로 시작된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무엇보다 우리 정치가 대결과 적대의 갈등 구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치 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의장 출신 자신이 총리가 되는 건 '삼권분립 훼손'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삼권분립은 기능과 역할의 분리일뿐 인적 분리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현행 헌법 제43조 및 국회법 제29조는 국회의원의 총리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간의 우려와 지적에 대해 다시 한번 겸허하게 돌아보겠다"며 자세를 낮춘 뒤, "입법부 출신으로서 총리의 직분을 맡게 되면 국회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 후보자는 "제가 총리가 된다면 공직사회의 울타리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 스웨덴의 안정과 발전의 밑거름이 된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며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정부·의회 간 협치를 이뤄내고, 노사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겠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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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7 [10:47]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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