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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
 
김진혁기자 기사입력  2019/08/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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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장준하추모공원에서 열린 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에서 참석한 파주시장 최종환,박정국회의원,김두관 국회의원등이 헌화를 하고 있다.     © 김진혁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장준하추모공원에서 17일 오전 열린 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이 열였다.


이날 추모식은 국가보훈처와 파주시,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후원했으며,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추모사, 추모공연, 유족인사, 내빈 소개, 독립군가 제창, 분향·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 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에서 고인의 장남인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이 추모식사를 하고 있다.     © 김진혁기자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사)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 나라가 다시는 외세에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그동안 국민 위에서 기득을 취한 적폐세력을 내쳐,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적폐세력 청산을 위해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 적폐세력 청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이야기할 때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안 되며, 역사는 매일 아침 보는 거울과 같다”며 “더 이상 부끄러운 조상으로 남지 말고 후손들에게 떳떳한 조상으로 남기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 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에서 김원웅 광복회 회장이 추모식사를 하고 있다.     © 김진혁기자


이어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1965년 박정희 정권에 의해 맺어진 한일협정은 굴욕적인 외교”라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보상을 국가가 나서 합의한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장준하공원을 민족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이계삼 포천시부시장은 “‘장준하 평화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 국회 의원(더불어 민주당 파주시을)은  장준하 선생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지 44년이 되는 날이다. 무자비한 일제의 탄압에 맞서, 친일과 독재에 맞서,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수호률 위해 걸어온 선생의 가르침을 오늘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긴다.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장준하 선생께는 굳은 의지와 강한 기개가 있었다.부당한 권력에 당당하게 맞섰고, 민족 통일을 향한 신념을 결코 굽히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 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에서 박정의원이(더불어민주당 파주을) 추모식사를 하고 있다.     © 김진혁기자


이어 박 의원은 44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선생의 가르침은 너무나 선명하다. 그런데 선생께서 목숨을 바쳐 저항하셨던 일본은 지금도 과거사 문제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경제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 (장준하)선생께서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지켜낸 촛불시민의 바람들은 기득권 세력의 치열한 방해를 받고 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장준하)선생께서 주신 가르침을 되새기고, 다시 시작하겠다. 선생께서 1944년, 한국광복군을 찾아 동지들과 함께 걸어간 중국대륙 6,000리의 발자취는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걸음과 이어져 있다.  우리에게는 장준하 선생의 기개와 뚝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 하다.고 덧붙였다.


 "1965년 한일협정 이후 반대 투쟁에 나선 (장준하)선생께서는  "일본의 경제 협조를 끌어둘여 우리네 살림을 내어 맡기겠다는 것을 가리켜 매국외교라 하며, 이러한 굴욕에 한 마디 반항도 못하는 정부의 자세를 굴욕적 자세라 말한다” 지금의 정부는 다릅니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굴하지 않고, 절대로 지지 않겠다.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잘못을 속죄하도록 만들어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 하면서 장 선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도 명확하게 밝히겠다. 국회에 계류 중인 「장준하 특별법안」이 하루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 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에서 유가족이 헌화를 하고 있다.     © 김진혁기자


장준하 선생(1918.8.27~1975.8.17)은 1944년 일본군에 징집되어 중국 쉬저우(徐州)지구에 배속되었으나 6개월 만에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 미국 전략정보국(OSS)에서 특별군사훈련을 받고 국내에 특파되었다가 일본의 항복으로 중국으로 복귀한 뒤 1945년 11월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귀국했다.


광복 이후 잡지 ‘사상계’를 간행하였고, 민주화운동에 활발하게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투옥되었으나, 옥중 당선으로 제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유신체제 반대운동을 주도하던 중 1975년 포천의 약사봉에서 의문사 했으며 아직도 정확한 사인이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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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7 [14:48]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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