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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연초박 정체와 처리의혹 밝혀라!
 
곽상모 기사입력  2019/0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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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광화문 광장 에서 21녹색환경네트워크등 20여개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 곽상모 기자

 

KT&G는 자가당착·묵묵부답! 집단발암·사망 관련 연초박 정체와 처리의혹 밝혀라!
국립환경과학원 등 무엇이 두려워 머뭇거리나, 주민건강영향조사결과 즉각 발표하라!
KT&G, 주민, 전문가, 시민·환경단체등이 동참하는 의혹규명·진상조사위 구성하라!

 

[코리안투데이 곽상모기자]  13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KT&G를 상대로 “익산 장점마을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 위탁 처리한 연초박 물량 및 성분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연초박 배출자인 KT&G가 운반자와 처리자 등과 체결한 계약서 및 사업장 폐기물 분석 결과 등을 공개하고, 연초박 수탁업체 수탁능력 확인서 등을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1월 22일,  2017년 매출 4조 6천6백7십억 원, 영업이익 1조 1천6백4십억 원에 달하는 공룡기업 KT&G가 공급한 담뱃잎 찌꺼기 연초박을 고열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발암물질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 진상을 공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1녹색환경네트워크 수석상임대표 김용호, 환경과 복지를 생각하는 시민모임 김갑재 상임대표, 친환경국가 건설추진국민운동본부 이보영 상임대표, 개혁연대민생행동 공동대표 박형규, 한강사랑시민연대 이정국 사무총장,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공동대표 권영길, (사)생물다양성한국본부 배문병호 총장, (사)공정산업경제포럼, (사)광개토대제기념사업회, 글로벌 소비자 네트워크, 아라뱃길 환경문화포럼,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대표와 임원 및 국민건강권 확보에 관심이 있는 시민도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가열처리 공정 없이 퇴비로 활용할 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 퇴비생산주체가 KT&G인지, 금강농산인지도 알 수 없다."며, "특히, 상호 어떤 관계인지도 도대체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금강농산에 수년 동안 위탁, 매각했다는 보도가 있다. 연초박을 위탁 처리했다면, 그것은 사업장 폐기물이고, 처리비용을 KT&G가 적격처리업체인 금강농산에 지불해야 마땅하고. 금강농산이 적격처리업체임을 입증하라! 만약에 불용재로 매각했다면, 사업장 폐기물이 아니고, 수익창출을 위한 매출이다."고 아주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     © 곽상모기자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주민청원으로 실시한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지체 없이 즉각 신속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대표는 "무엇이 두려워 머뭇거리나?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안전건강연구소 등은 도대체 그 누구의 눈치를 보고 있는가? 2018년 12월로 1차 조사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 1차 결과를 발표하고, 벌써 2차 주민건강영향조사에 착수해야할 때다. 아직까지도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등 납득할 수 없는 핑계를 댄다면, KT&G와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이 무언가 투명하게 밝히기 어려운 주고받는 유착관계에 있다는 우려만 키운다."고 말했다.


이어 송대표는 "이미 그 어떤 조사결과를 발표해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실기했다고 추정된다."며 "만약에 납득할만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한다면, ‘KT&G와 주민 그리고 전문가 및 시민·환경단체’ 등이 동참하는 의혹규명·진상조사위를 구성하고 다시 원점에서 철저하게 조사해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진관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 회장은 “KT&G는 자가당착에 빠져서 묵묵부답(黙黙不答)하지 말고 글로벌 기업답게 집단 발암 • 사망 관련 연초박 처리의혹을 정확하게 밝히고 책임지는 윤리경영기업으로 거듭 나서 미래로 함께 도약하는 기업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 언론을 추구하는 곽상모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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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4 [10:08]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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