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다큐·갈라 콘서트 "울림 - 위대한 대한민국 공연"

새로운 갈라쑈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12:42]

다큐·갈라 콘서트 "울림 - 위대한 대한민국 공연"

새로운 갈라쑈

김진혁기자 | 입력 : 2018/08/09 [12:42]
 

 

8월 23일 "다큐 갈라콘서트"가 "롯데 콘서트홀" 에서 (사)국민안전진흥원과 (주)코리아아르츠그룹이 공동 주최로 열린다.

 

다큐·갈라콘서트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한 (주)코리아아르츠그룹은 오페라에 사상체질을 접목한 체질오페라 시리즈와 판소리와 오페라를 결합한 판오페라를 연이어 선보이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을 얻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한국전쟁의 아픔을 딛고 현재의 문화·경제적 번영을 이루기까지의 현대사를 드라마틱하게 형상화한 ‘울림’(부제 The Sound of Heart)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음 행보를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이에 보답하듯 (주)코리아아르츠그룹의 하만택 대표는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쏟았고,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책무를 고민하며 울림2의 제작을 추진하게 되었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타이틀로 내건 두 번째 ‘울림’은 안전과 평화를 화두로 소리 없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안전의 문제와 범국가적 차원의 평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군인, 경찰관, 소방관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위험과 희생을 감내하며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작은 영웅을 기리고자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전기사고로 두 팔을 잃은 석창우 화백이 내레이션을 맡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국민안전진흥원과 공동주최로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전기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석창우 화백이 퍼포먼스를 통한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안전’과 ‘평화’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이탈리아 지휘자 Diego Crovetti 와 지휘자 Rose Song이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고성현과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하만택 외에 테너 위정민, 테너 최우제, 바리톤 구자경, 바리톤 김은수, 바리톤 장철준, 베이스 신명준, 소프라노 김미주, 소프라노 김승희, 소프라노 오신영, 소프라노 이우연, 소프라노 김다희 등이 출연하고 150여명의 연합 합창단이 관객과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다큐·갈라콘서트를 표방한 <울림>의 두 번째 이야기 <울림 - 위대한 대한민국>은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한 극적 구성과 오케스트라와 국악의 만남, 탈장르 혹은 크로스오버적인 연출을 통해 융합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대금의 전지현, 해금 나리, 타악기 정주리와 무용의 최보결, 양수현, 고지은이 출연해 연주자들과 신선한 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시와 장소는 8월 23일 목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이며 뉴서울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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