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각지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강서본부(본부장:조욱제)는 지난 11일 오후 부천시청을 방문해 260만원 상당의 차렵이불 50점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고 기증했다. 서울과 부천에 11개의 영업점을 둔 신한은행 강서본부는 직원들이 함께 260여만원의 정성을 모아 이불 기증사업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 이불을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욱제 본부장은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이웃을 돕는 방안을 강구하다가 이불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지원센터 김정심 센터장은 “추운 겨울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이 차렵이불을 받으시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강서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부천시 송재용 복지문화국장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