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벚꽃엔딩" 벚꽃눈이 내리는 윤중로를 다녀오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윤중로에는 많은 인파가

이동일 기자 | 기사입력 2017/04/11 [19:58]

"벚꽃엔딩" 벚꽃눈이 내리는 윤중로를 다녀오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윤중로에는 많은 인파가

이동일 기자 | 입력 : 2017/04/11 [19:58]
▲ [코리안투데이]  국회의원회관  서문쪽에 활짝핀 윤중로 벗꽃            © 이동일 기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윤중로에 교통통제와 더불어 “윤중로 벚꽃축제” 행사가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영등포구청측은 각종 공연행사 더불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행가 마친 11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윤중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 [코리안투데이]  윤중로에는 화려하게 핀 벚꽃 이하늘을 가득 매웠다       © 이동일 기자


 
벚꽃의 엔딩을 알리는 눈꽃이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을 따라 흩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발 미세먼지 증가로 인파가 줄어든 지난주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며 여의도 윤중로의 미세먼지 수치는 "29"로 좋음이다.
 

▲ [코리안투데이]  국회의사당 부속 어린이집 아이들도 소풍길에 나서고 있다      © 이동일 기자


 
국회의사당 부속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나왔다. 아이들의 원복이 노랑색이라 개나리를 연상케도 하고 선생님의 인솔을 따라 옹기종기 걸어가는 모습이 꼭 아기오리 무리 같아 보이기도 한다.

▲  [코리안투데이]  윤중로 벚꽃가지 위로 바라본 하늘   © 이동일 기자


 
활짝핀 벚꽃이 미세먼지가 물러난 하늘에 마치 가지를 담그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윤중로 벚꽃길      © 이동일 기자


 
윤중로 옆으로 지나가는 시내 버스 조차 먼가 낭만으로 가득차 보인다. 이번주 절정을 이룬 윤중로의 벚꽃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도로변 공설주차장이나, 국회의사당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보건복지제도개선위원회 자문위원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언론인협동조합 이사(사외)
보건칼럼니스트/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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