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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심석희 선수 부끄러운 마음 따뜻한 위로 보낸다.
 
박준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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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민 (공보부대표·여가위 간사)의원     © 출처 = 바른미래당 홈페이지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10일 오전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한 김수민 (공보부대표·여가위 간사)의원은 "먼저 큰 용기를 내준 심석희 선수에게 부끄러운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보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한 김수민  의원은 "굉장히 충격적이고 절망적이다. 조재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성폭력사건과 관련한 피해자에 대한 혐오표현들을 말하는 것이다. 길 가는 사람을 고의로 넘어트린 가해자는 분명 나쁘지만, 그 위를 밟고 올라가는 2차가해자들은 더 나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바른미래당은 2차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며 "어제 심석희 선수에 대한 충격적인 보도가 나온 뒤에, 계속 심석희 선수이름이 실검 1위에 올라와 있었다. 가해자 조재범 코치의 이름이 아니고, 피해자의 이름이 계속 1위였다."고 짚었다.

 

한편 그는 "심석희 선수와 관련된 기사 밑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수많은 혐오 댓글들이 달려 있었다."며 "심석희 선수의 외모를 비하하고, 심지어 가해자와 피해자를 바꾸어놓은 조롱글도 버젓이 적혀있다. 미투운동으로 남녀평등을 아무리 외쳐봤자 여러 곳에서 성폭력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인터넷과 SNS에서 파렴치한 ‘2차가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심석희 선수는 앞으로 우리 스포츠계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큰 용기를 내주었다."며 그녀의 용기에 힘입어서 어제 ‘젊은빙상인연대’는 “심석희 선수 외에 성폭행 선수가 더 있다”고 밝힌 내용을 들어 "심석희 선수의 용기가 이슈로 끝나고 악플로 덮이는 것이 아니라, 빙상계의 고질적인 적폐와 비위를 없애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되짚었다.

 

이에 김의원은 "문체부 도종환 장관이 정부차원에서 즉시 빙상선수를 보호하는 TF를 구축할 것을 요청한다."며 "그 TF의 목표는 첫째, 피해자들에게 돌아오는 2차 피해와 보복을 방지하는 것이다. 둘째, 성폭력과 성범죄를 저지른 빙상계의 사유화 세력과 빙상세력들의 실 범행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하며 "바른미래당은 적극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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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0 [13:18]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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