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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알고리즘 코딩’·‘머신 러닝’·‘창의적 사고’ 등 교육

‘2016 대한민국 스마트 ICT 챌린지’ 8월 20일 숙명여대에서 개최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5/17 [14:46]

숙명여대, ‘알고리즘 코딩’·‘머신 러닝’·‘창의적 사고’ 등 교육

‘2016 대한민국 스마트 ICT 챌린지’ 8월 20일 숙명여대에서 개최

이유진 기자 | 입력 : 2016/05/17 [14:46]


인공지능시대 선도할 IT융합전문가 양성, 유망 대학원 부상
IT융합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남‧여), 5월 19일까지 원서 접수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인공지능이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대가 AI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유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스마트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스마트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스마트 아이디어 챌린지’, ‘스마트 하드웨어 챌린지’ 등 4개 부문으로 ‘2016 대한민국 스마트 ICT 챌린지’를 오는 8월 20일 숙명여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IT와 융합한 최신 첨단 유망 분야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다음 학기부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코딩)과 머신 러닝 등 인공지능 관련 과목 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 교육을 하면서 코딩 기술과 컴퓨터적 사고 등 기술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소홀해지기 쉬운 창의성 교육에도 중점을 두어 창의적 사고도 교육을 하기로 했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각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매 학기 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과목 신설을 확대하고 있다. 이 대학원(www.facebook.com/itconvergencebiz)은 미래학, 사물인터넷(IoT), 모바일(스마트 앱 평가·컨설팅), IT융합,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및 과제 수행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클라우드(C)·빅데이터(B)·모바일(M) 즉 ICBM을 융합하는 산학협력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인공지능은 ICBM과도 융합하게 되며, 이 전공은 인공지능 및 ICBM 관련 여러 협회 및 기업 등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중이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이 이들 유망 분야를 융합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학원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IT융합 관련 여러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 학기 관련 과목을 신설하여 IT융합/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중이다. 인공지능은 은행과 증권 등 스마트뱅킹(핀테크)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 분야에 대해 금융계와 IT업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전문가를 제대로 양성하는 곳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이 대학원은 대학 내 벤처기업인 웹발전연구소와 함께 16년의 웹 평가 노하우, 5년간 금융 앱 평가 경험, 2건의 특허 등을 활용해서 이미 은행, 증권회사, 신용카드사 등 금융회사에 대한 10여 건의 컨설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원은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3D프린팅, 핀테크 등 유망 분야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5월 9일(월)부터 19일(목)까지 모집한다(온라인 접수: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gss.sookmyung.ac.kr). 이 전공은 2000년 3월부터 국내최초 웹/앱, 핀테크 평가·컨설팅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를 설립 운영중이다. 웹발전연구소는 웹과 모바일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 자부하며, 앱 접근성, 개방성, 핀테크 등을 인증, 컨설팅하고 있다. 이 전공은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 IT융합기술협회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인 문형남 교수는 30년전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전문가시스템 관련 석사논문을 쓰면서부터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10년전 인공지능을 적용한 박사 논문을 쓰기도 했다. 문형남 교수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만 잘 알아서는 안되며, 컴퓨터적 사고와 함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잘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산학협력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전공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및 감사원장 상도 수상했다. 문 교수는 정부 지원을 받아 보유한 전문 기술을 사업화하여 대학 내에 웹발전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웹과 앱 평가와 컨설팅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이 대학원에 입학후 희망하면 관련 프로젝트 참여 및 웹발전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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