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디자이너가 여성전문의류쇼핑몰을 열었다!!!

내셔널 브랜드 캐릭터라인의 디자이너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다. 수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포인트들을 초점으로 한 쇼핑몰을 원했던 것이다 .

연삼흠 | 기사입력 2015/04/30 [10:17]

디자이너가 여성전문의류쇼핑몰을 열었다!!!

내셔널 브랜드 캐릭터라인의 디자이너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다. 수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포인트들을 초점으로 한 쇼핑몰을 원했던 것이다 .

연삼흠 | 입력 : 2015/04/30 [10:17]


디자이너가 쇼핑몰을 열었다!!!

내셔널 브랜드 캐릭터라인의 디자이너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다. 수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포인트들을 초점으로 한 쇼핑몰을 원했던 것이다 .  

여성의류 전문몰 ‘다나애(www.danae.kr)’을 운영 중인 최윤정 대표의 이야기다.


▲ [코리안투데이]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다나애(www.danae.kr)  홈페이지  © 연삼흠


   
동덕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과를 전공한 최대표는 2003년도 쇼핑몰붐의 초창기 당시 유명한

유니섹스 캐쥬얼 라인의 온라인쇼핑몰에서 디자이너겸 MD로 일을 하면서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겪게 되었다.

여성복의 꿈을 안고 있던 최대표는 고급여성복 내셔널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고 여성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소재 등을 직접적으로 보고 배우면서 또다른 욕심이 생긴게 바로 쥬얼리였다.

그래서 최대표는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여성이 꿈꾸는 다이아몬드에 대해 배우고자 GIA 과정을 수료하고 청담동 쥬얼리 샵에서 근무하면서 쥬얼리에 대해 경력을 쌓았다.

이 모든 경험을 토대로 최대표는 여성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고자 직접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스스로 모델로 활동하면서 디자인, MD 등을 하면서 다나애(www.danae.kr)를 오픈하고 초반 1년은 잘 되는 듯 하다가 위기를 겪는다.
최 대표는 “너무 처음부터 욕심을 부렸던 것 같아요. 그림을 너무 크게 그렸던거 같아요. ”

하지만 원채 긍정적인 성격이라 이 위기를 즐겼다는 최대표는

“저는 이런 것도 다 공부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실패 안해보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다만, 이 실패를 이겨낸다는 것은 이보다 더 큰 배움과 가르침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1년 정도 다시 준비하고 리뉴얼 중이라고 한다.

오랜 패션관련 경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센스와 감각을 가지고 이번엔 제대로 눈에 불을 키고
하겠다는 최대표는 원하는 것은 단 하나라고 한다.
바로 “내가 원하던 게 바로 이런 거였어!!!” 라는 고객의 한마디라고 한다.

가격이면 가격! 디자인이면 디자인! 소재면 소재! 완벽을 추구하는 최대표의 욕심에 걸맞는
다나애가 기대된다. 

<다나애 최윤정 대표>

처음에는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다.

일하면서 조금만 더 배우고, 조금만 더 배우고... 하면서 자신을 키움에 있어서 완벽하길 원하면서 친구의 도움과 추천으로 결정짓고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하고 초반에는 주변인들과 거래처 사장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수월하게 진행되가는 줄 알았으나 1년이 안되서 자금문제와 광고 등과 맞닥뜨리면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사업장을 옮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이제 진짜 시작이다! 라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또한 현재 지인의 부탁으로 미국시장도 함께 검토중에 있다.

▲ [코리안투데이]  여성의류전문 쇼핑몰 다나애(www.danae.kr) 최윤정 대표   © 연삼흠


▲ 직접 모델을 하고 있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 
 먼저 외부 모델과 촬영 날짜를 잡아 놓고 기다려야 하는 등의 시간과 돈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옷의 디자인에는 피팅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내가 직접 입어보고 착용감의 불편함을 체크해 한번 걸러내는 것도 함께 한다. 이렇게 해서 편한옷, 그리고 맘에 드는 옷, 이쁜옷 만 찍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 어떤 장소를 가더라도 그 환경을 활용해 제품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고객들이 제품을 받을 때 선물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스팀부터 해서 포장도 세심하게 하고, 특히 포장 전 검품을 꼼꼼하게 한다. 제품에 따라서는 1시간 정도 스팀해서 깨끗하게 하여 검품을 하고 포장을 시작하는 제품도 있다. 고객들도 배송을 받고 만족했다는 의견이 많아 뿌듯하기도 하고,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 고객들을 관리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 
 동생 친구들의 의견을 많이 들으면서 실질적인 핫뉴스와 매거진 정보를 둘다 보고 접하면서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잡지나 블로그 등을 참고하고 공부해 다양한 패션 및 코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쇼핑몰 운영 및 소소한 일상 생활의 이야기를 담은 ‘다나애블로그’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고객들에게 어떤 쇼핑몰로 기억되고 싶은가? 
 내 일상의 일부분인 쇼핑몰로 기억되고 싶다.
쇼핑몰 중에서도 제품에 대해 신뢰할 수 있고, 또 감동을 받을 수 있으면서
내 마음을 딱! 알아주는 곳으로
내가 사고싶었던 거, 내가 필요했던 거, 내가 원했던 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말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고객들의 needs와 wants를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하여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코리안투데이]  여성의류전문쇼핑몰 다나애(www.danae.kr) 신상의류 라인업   © 연삼흠
세계인증산업협회(WI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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