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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 볼’ 지일주, 자신의 잇속 챙기려 친한 척 하는 공형진에 정색!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3/11/13 [08:43]

빠스껫 볼’ 지일주, 자신의 잇속 챙기려 친한 척 하는 공형진에 정색!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3/11/13 [08:43]
▲     © 지일주, 능청에서 정색까지 리얼한 표정연기, ‘호평’!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의 능청 ‘홍기’ 지일주가 자신의 잇속 챙기려 친한 척 하는 공형진에게 정색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돌아온 홍기(지일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구단 선수들은 그에게 팀에서 잘리지 않았냐고 농담하듯 물었고 그는 “이 재간둥이 이홍길 누가 짜릅니까”라며 능청을 떨었다.
 
 그러던 중 홍기는 강산(도지한 분)과 눈이 마주쳤고, 시위에 동참하지 않은 그가 얄미운 듯 한껏 째려보았다. 걱정했다는 강산의 말에 홍기는 “웃기시네. 배신자 주제에. 그러고도 형이 사내야? 약속을 했음 지켜야지! 거짓말 잘하는 줄은 내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이라며 일부러 큰 소리를 내어 말했다.
 
 강산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했던 윤배는 홍기가 큰소리로 거짓말 운운하자, 강산이 경성제대 학생이 아니라는 사실이 들통 날까봐 홍기에게 급작스레 친한 척을 했다. 하지만 윤배를 처음만나 그가 누구인지 알 리 없는 홍기는 “나 아저씨 모르거든요”라고 정색하며 앙칼지게 돌아서 그를 긴장하게 만들기도.
 
 이날 지일주는 농구팀 선수들에게 능청스러운 면모로 넉살 좋은 연기를 선보이다가도 강산과 윤배를 향해 날선 감정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홍기’ 캐릭터에 한껏 몰입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이 앞으로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홍기 덕분에 윤배와 강산 제대로 긴장 했겠다”, “능청스럽다가도 정색하는 표정연기가 제대로다”, “지일주의 연기력이 날로 빛을 발하는 듯”, “지일주가 이홍기역에 백프로 몰입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제국(김응수 분)이 강산은 경성제대 학생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표하며 극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 tvN ‘빠스껫 볼’은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시사코리아=이현화 기자] rarainy@sisakorea.kr , black@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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