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기 충돌

인명 피해는 없어, 탑승객 없는 상황에서 접촉사고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18/06/26 [12:33]

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기 충돌

인명 피해는 없어, 탑승객 없는 상황에서 접촉사고

김진혁기자 | 입력 : 2018/06/26 [12:33]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6일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탑승객은 없었으며 기체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이륙 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의 날개와 대한항공 KE2725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났다.


39번 게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토잉카로 이동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N3 유도로에서 정지하고 있던 대한항공 항공기와 접촉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대한항공 항공기는 김포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행으로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항 관계자들은 전했다.
양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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