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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마산함서 폭발 추정 사고 … 대원 1명 중상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18/06/19 [16:51]

해군 마산함서 폭발 추정 사고 … 대원 1명 중상

김진혁기자 | 입력 : 2018/06/19 [16:51]

 

▲ 경남 통영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호위함에서 사고가 발생해 대원 1명이 사망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 김진혁기자

 

19일 오후 12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에 있던 1500톤급 해군 마산함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군 대원 1명이 중상을 입고 해군 헬기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해군대원 이모(21)하사가 두부손상 등의 중상을 입고 해군 해상작전헬기를 이용해 외상센터가 있는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는 사격훈련을 위해 30mm 탄약을 해제하는 작업을 하다가 탄약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폭발 지점과 경위 등은 확인 중"이라며 "마산함이 육지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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