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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제안집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 출판기념회 열려

군산 청소년 친화 정책 개발 프로젝트

이봉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08:10]

청소년 정책 제안집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 출판기념회 열려

군산 청소년 친화 정책 개발 프로젝트

이봉휘 기자 | 입력 : 2018/06/18 [08:10]


청소년 자치공간 ‘달그락 달그락’(군산시 월명로 475-1번지 3층)에서는 오는 6월 23일(토) 오후2시,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는 작년 5월부터 ‘군산 청소년 친화 정책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청소년 상상 행복 마을 아카데미와 캠프 및 다섯 차례의 포럼은 물론 수 차례의 청소년 자치기구 회의, 토론, 인터뷰 활동들을 진행하여 5개 영역 118개 정책을 개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해 4월부터 118개 정책을 군산 관내의 청소년 1천명 대상으로 설문 배포하여 882명이 응답하여 이 내용을 조사 분석한 결과 5개 영역 45개 정책이 우선순위로 정리 됐다.
 
달그락 자치기구 청소년 대표들은 군산시장 후보인 강임준, 이근열, 진희완, 박종서, 서동석 후보를 직접 만나 청소년 우선순위 정책 45개를 제안하며 후보들의 견해를 들었고, 군산의 전반적인 정책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시장 후보들은 본 출판기념회에 참여하여 청소년 등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마을     ©이봉휘 기자



 

이 같은 청소년 주도의 지속적인 지역 중심의 정책 참여 활동 및 이를 기반으로 책을 출간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하고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과 책 내용에 대해 소통하고자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 달그락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정책 제안집인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은 출간 과정 및 취지, 청소년 요구의 우선순위 정책, 해당 분야 권위자들의 청소년 정책의 관점과 철학에 대한 글, 지역 분야 전문가들과 자치기구 활동 청소년들의 제안 및 관련 정치인 등의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기념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과 취지에 대한 안내와 청소년이 요구하는 우선순위 정책 발표 등이 있다. 2부에서는 책의 저자들을 모시고 북콘서트로 책 내용에 대한 소통을 진행하며, 내용 공유와 나눔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포스터와 정책 제안집 표지를 참조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 및 당일 참가 신청과 책 사전 구매 등은 063-465-8871(담당: 오성우 사무국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마을     © 이봉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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