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은평구는 ‘자치분권대학’과 협력하여 신규 위원에게는 6시간의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재위촉 위원에게는 4시간의 보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의 목적과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주민 참여 역량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은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규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할 경우, 자치아카데미 웹사이트(www.autonomyacademy.com)를 통해 6시간의 교육을 무료로 이수한 후, 동 주민센터 사무국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12월에 진행되는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주민들은 내년부터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의제 발굴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이웃들과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자치회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치분권대학의 ‘은평구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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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은평 지부장 위아평생교육원 전문교수 인공지능융합학회 이사 [40대공부법] 작가 청소년지도사/사회복지사 고용센터 진로상담/직업상담사 뷰티사업 CEO/코리안브랜드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