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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장안동(長安洞)의 동이름 유래

한내(漢川-중랑천의 옛 이름)를 등지고 발달한 평야라 하여 「장한벌」 또는 「장한평(長漢坪)」에서 유래
군마(軍馬)를 키우던 '목마장(牧馬場) 안쪽의 벌판'에서 유래 등

박찬두 기자 | 기사입력 2024/08/17 [14:10]

장안동(長安洞)의 동이름 유래

한내(漢川-중랑천의 옛 이름)를 등지고 발달한 평야라 하여 「장한벌」 또는 「장한평(長漢坪)」에서 유래
군마(軍馬)를 키우던 '목마장(牧馬場) 안쪽의 벌판'에서 유래 등
박찬두 기자 | 입력 : 2024/08/17 [14:10]

 

장안동의 동명은 원래 동쪽으로 한내(漢川-중랑천의 옛 이름)를 등지고 발달한 평야라 하여 장한벌또는 장한평(長漢坪)이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조선 시대 도성에서 사용하는 군마(軍馬)를 키우던 목마장(牧馬場) 안쪽의 벌판이란 뜻의 마장안벌로 부르던 것을 줄여 장안벌, 장안평이라 하였는데, 일제(日帝) 때 한자음 장안(長安)으로 소리 옮김을 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보물 목장지도의 사진(자료제공: 국립중앙도서관) 박찬두 기자 

 

조선 시대 도성의 동부지역 대부분은 양마장(養馬場) , 말을 키우던 목장(牧場)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동대문구의 장안동(長安洞)과 성동구의 마장동(馬場洞-수말을 키우던 곳), 송정동(松亭洞-솔 마장 벌, 내박배), 성수동(聖水洞-뚝섬 살곶이벌), 중랑구의 면목동(面牧洞), 광진구의 자양동(紫陽洞-암말을 키우던 곳) 등은 모두 마장(馬場)과 관련이 있다 하겠습니다.

 

현재 장안동 지역엔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민회관, 동대문구민체육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장안근린공원, 장평근린공원을 비롯하여 장일공원, 이슬공원, 안골공원, 샛별공원, 마로니에공원, 늘봄공원, 한내공원, 미나리공원, 물레방아공원, 미리내공원, 장미공원, 늘푸른공원등 많은 공원들이 있습니다.

 

 글 제공 : 동대문구청

 문의전화 : 전화번호 02-2127-5208

  

▲ 코리안투데이 기자, 칼럼니스트        ▲ 코리안투데이 동대문지부장         ▲ 중앙승가대 외래교수 역임                                
▲ 한문교사중앙연수원 교수 역임         ▲ 강원대학교 강사 역임                 ▲ 대전대학교 강사 역임     
▲ 문학박사, 국어교사, 한국어교사        ▲ 서당교사 1급, 서당 훈장 1품        ▲ 국가공인 한자급수 사범           
▲ 텔러폰카운슬러                              ▲ 시인, 소설가, 침구사                   ▲ 위아평생교육원 전문교수 
▲ 인공지능융합학회 이사                    ▲ 인공지능관리사(CAM)                 ▲ 메타버스관리사(CMM)
▲ NFT관리사(CNM)                            ▲ 저서 : 『장군의 후예』(3권), 『해를 먹는 물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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