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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청년도약계좌가 도입 1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향후 방향

청년의 90%가 가입을 유지

송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17:52]

청년도약계좌가 도입 1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향후 방향

청년의 90%가 가입을 유지
송현주 기자 | 입력 : 2024/07/24 [17:52]

 

청년들의 금융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청년도약계좌가 도입 1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7월 23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과 여러 전문가 패널, 그리고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도약계좌 도입 이후 1년 동안의 성과와 청년 금융 환경 전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1년 만에 133만 명의 청년이 가입한 이 계좌는 가입 청년의 90%가 가입을 유지하고 있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기존 적금 상품의 평균 유지율 4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코리안투데이]  청년도약계좌 성과에 관한 카드뉴스 (출처: 금융위원회) © 송현주 기자


청년도약계좌의 높은 유지율과 청년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한 여러 추진 과제들에 큰 힘을 실어줬다. 2년 이상 계좌에 가입하고 800만 원 이상 납입한 청년에게 신용점수 5~10점을 추가 부여하는 방안과 함께,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설립, 부분 인출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개선책이 발표되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과 청년금융 토크가 진행되었으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무고민 상담소와 청년들이 바라는 금융정책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금융지식 챌린지와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청년금융 포커스그룹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금융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청년들에게 보편적인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도약계좌가 그 중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도약계좌의 중요성과 성과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년들이 금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청년도약계좌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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