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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인성 1등 정헌주 상병, 콘테스트 상금 마포구 효도밥상에 전액 기부

따뜻한 마음으로 마포구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

송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1:57]

인성 1등 정헌주 상병, 콘테스트 상금 마포구 효도밥상에 전액 기부

따뜻한 마음으로 마포구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
송현주 기자 | 입력 : 2024/07/22 [11:57]

 

육군 제56보병사단 노고산여단의 정헌주 상병(21세)이 국군 드림뿜뿜 인성콘텐츠 콘테스트에서 받은 상금 80만 원을 마포구 효도밥상 사업에 전액 기부했다. 7월 19일 오전 마포구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정 상병은 자신의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하는 결심을 밝히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정헌주 상병은 인성교육 영상 제작으로 '인성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상금 기부를 결심했다. 그는 "콘테스트에 참가할 때부터 결과와 상관없이 기부하겠다고 결심했다"며 "대대장님께서 마포구 효도밥상 사업을 소개해주셔서 여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80만 원이라는 금액이 적을지라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리안투데이] 효도밥상 사업에 상금 기부한 정헌주 상병 (마포구 홍보미디어과 제공)© 송현주 기자

 

효도밥상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 법률, 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정 상병의 기부금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송태권 대대장, 양은솔 인사부사관,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 상병이 기부한 상금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관심을 두고 기부를 실천하는 정 상병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태권 대대장은 "정헌주 상병은 평소 병영생활에도 매우 적극적이며, 최근 참전용사 행사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본인이 이룬 성과를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눈 정 상병은 우리 부대의 자랑"이라고 전했다.

 

정 상병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마포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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