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 AI와의 연애에 대한 다양한 인식 유형 드러나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다양해지면서 이용자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본 연구는 AI와의 연애에 대한 국내 대학생들의 인식 유형을 조사하여 그 특성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는 ‘기계와의 연애는 불가능’, ‘법적인 안전 장치를 필요로 하는 사랑’, ‘연애 연습 및 코치’, ‘마음만 통한다면 AI도 애인’으로 분류되었다.
최근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연구는 AI와의 연애에 대한 인식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했다. 첫 번째 유형은 ‘기계와의 연애는 불가능’이다. 이들은 AI를 단순한 기계로 인식하며, AI와의 연애를 완강히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 유형은 AI와 인간 간의 감정적 교류는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지니고 있다.
두 번째 유형은 ‘법적인 안전 장치를 필요로 하는 사랑’이다. 이들은 AI와의 연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특히 데이트 폭력에 대한 염려를 표현하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법적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AI와의 관계가 실제 인간 간의 관계와 비슷하게 법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유형은 ‘연애 연습 및 코치’이다. 이 유형의 대학생들은 AI를 연애의 도구로 인식하며, AI와의 연애를 현실에서의 연애를 위한 연습 기회로 생각한다. 이들은 AI를 통해 연애 기술을 향상시키고, 실제 인간과의 연애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유형은 ‘마음만 통한다면 AI도 애인’이다. 이들은 AI를 기계나 기술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사회적 존재로 인식하며, AI와의 연애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유형의 대학생들은 AI와의 감정적 교류가 가능하다고 믿으며, AI도 충분히 애인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와의 상호작용 및 관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인식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AI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수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자는 “AI와의 연애에 대한 다양한 인식이 존재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정책 및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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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키보청기 종로센터 대표
한국AI작가협회 회원 저서: 소리의 선물 마법같은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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