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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년차 함평 이윤행 號 곳곳에서 성과 ‘반짝’
중앙부처, 국회 등 수시 방문… 올해 국․도비예산 892억여 원 확보 -
 
윤진성기자 기사입력  2019/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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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출범 2년차를 이제 막 맞이한 민선 7기 함평군이 곳곳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지역민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도비 확보,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이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에 방점을 찍고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 건설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대상 등 총 33개부문에서 2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내는 성과를 냈다.

 

 또 신규 정부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전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예산지원을 설득한 결과, 875억여 원에 달하는 국비와 17억여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 적극적인 투자유치의 첫 결과물 ‘렌터카 업무 협약’ 

 이 군수는 취임 후 줄곧 민선 7기 핵심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하면서 기업유치, 투자유치를 그 방안으로 꼽았다.

 

 취임과 동시에 다수의 기업과 간담회를 가지며 투자유치 활동을 직접 챙긴 이 군수는 지난해 7월말 하이글로벌그룹과 올해까지 총 4만 5천대 가량의 렌터카를 함평군에 등록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첫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4년부터 렌터카 사업에 관심을 보였던 함평군은 그동안 차고지 문제와 연관사업 문제로 협상이 지연되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 군수가 차고지 확보와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 연관사업 공동 협력 등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약속하며 업무협약이 급물살을 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이글로벌그룹은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2,854대의 렌터카를 함평군에 등록했으며, 군은 올해 말까지 약속한 렌터카가 모두 등록되면 400억 원의 세수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 발로 뛰는 국․도비 확보 활동으로 ‘동분서주’ 

 지난해 8월 이 군수는 6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민선 7기 핵심시책으로 확정하고 관련 부서에 사업의 타당성, 예산확보 가능성 등 실행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각 부서별로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재원확보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연도별 시행계획에 따라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예산지원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 군수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지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 등은 직접 챙기며 전남도는 물론,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했다.

 

 지난해 7월말,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지역현안사업 관련 중앙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중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8억 원, 함평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14억 원, 송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등 모두 20개 사업, 933억 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데 이어, 8월에도 함평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159억 원, 함평 5일 시장 연결도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사업 48억 원 등 총 4개 사업, 283억 6천만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회를 방문해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개별면담을 갖고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 46억 원, 함평․영광지역개발연계사업 30억 원, 송사재해위험지구 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함평군 도로기반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14억 원 등 총 21개 사업, 817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동시에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14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도 대동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등 7개 신청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 892억여 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했다.

 

▲ 취임 첫 해부터 공약 사항 뚝심 있게 밀어붙 

 이제 막 취임 2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이 군수의 공약 사항 추진 행보는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군은 (유)함평교통 하종갑 대표, (유)함평군민교통 김영남 대표와 함께 ‘함평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협약을 체결하고 함평군 관내 어디든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요금만 받기로 합의했다.

 

 그간 함평군에서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1km 초과 시 ㎞당 116.14원을 추가해 최고 2,950원까지 버스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군민의 교통비 부담은 자연스레 가중돼 있었고, 구간별로 요금을 받다 보니 요금체계가 복잡해 운전사와 승객 간 의견 충돌도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또 운전사가 요금을 신경 쓰다 안전운행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이 군수가 후보시절부터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던 1000원 버스 운행 공약이 민선 7기 공약 중 가장 먼저 결과물로 나오자 버스운전기사는 물론 군민 대부분이 반색하는 분위기다.

 

 군 최초로 도입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불필요한 개별 부서 방문 없이 한 곳에서 전문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고 있다.

 

 이 군수의 핵심 행정 공약이었던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제도는 종전에 민원인이 해당 업무에 따라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는 대신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퇴직한 공무원 2명을 민원매니저로 고용해 고충민원상담부터 민원처리, 민원처리완료 통보까지를 맡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군은 이 제도가 정상적으로 안착되면 서류 보완, 민원 처리절차 지원, 민원 결과 안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민원인들의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어가 수당(가칭) 지급 관련해서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조례주요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농민수당이 주는 어감과 향후 재원확보 등을 고려해 농가수당 혹은 농어가 수당으로의 명칭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핵심인 지급대상 및 금액 부분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며 함평군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실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중 농가별 1개 농업경영체에 한하여 월 10만원 이내, 최대 120만원을 연1회 일괄 지급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지급방식은 농민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로 전액 지급하는 방식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실제 지급까지는 직장인이나 소상공인들의 반발, 군의회 설명회, 조례안 의결 등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어 아직 미래는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대다수의 공감을 얻어 군의회에서 조례안이 신속히 통과된다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수당 신청을 받고 영농기인 4~5월 중에는 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 전시행정이 아닌 민생행정으로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 건설에 ‘성큼’ 

 이 군수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중순, 마을 축사문제로 주민들 간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던 손불면 죽장 2리 수철마을을 찾아 마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 정비를 추진할 수 있는 공모사업 등을 설명하며 갈등 봉합에 나섰다.

 

 수철마을은 20년 전부터 최고 1천 마리에 이르는 고깃소 축사를 두고 악취로 인해 폐쇄해야 한다는 입장과 생계수단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이견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심한 분열에 휩싸였다.

 

 이에 이 군수가 직접 군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과 태양광 마을 조성사업 신청을 제안하며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마을주민들도 수차례의 내부토론을 거친 끝에 마을주민과 축산인이 상생할 수 있는 태양광 마을 조성 사업이 수익성이 있다 판단하고, 군과 협의 하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등 사업 신청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그간의 냉전을 마침내 끝마쳤다.

 

 또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던 함평읍 내교리 216-4번지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면서 함평 5일시장과 인근 상가의 숨통을 틔었다.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함평5일시장과 주요 상가가 밀집한 이곳 일대는 유동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통행이 어렵고 사고위험도 높아 예전부터 공영주차장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0억2천만 원을 투입해 2,388㎡ 부지에 총 67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마침내 준공함과 동시에 가로등 6개, CCTV 9대도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도 함께 도모했다.

 

 이 같은 성과 밑바탕에는 “10개의 상을 받는 것보다 군민의 칭찬 한 번이 더 낫다”라는 이 군수의 확고한 행정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겉만 번지르르한 전시행정, 단순히 숫자만 늘어나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듣고 그것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민선 7기 함평군정임을 이 군수가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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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6 [14:46]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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