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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 땅 경매

연삼흠 기자 | 기사입력 2014/08/27 [15:51]

서울 도봉구 창동 땅 경매

연삼흠 기자 | 입력 : 2014/08/27 [15:51]

서울시 도봉구 창동 대지
(사건번호 서울북부지방법원 2004타경27907호)     

대지만 경매로 나왔는데 위 대지상에 3층 다가구주택이 있었습니다.
대지면적 119제곱미터,
감정가 약 1억6755만원
공시지가 약 1억2733만원 
   
3회 유찰되었으며 2005년 7월 18일 4회 매각기일의 최저매각가격 85,787,000원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워 혼자 현장에 가보았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주민등록전입신고를 한 사람이 5명이었습니다. 대지만 경매로 매각되니까 전입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9,300만원 정도에서 입찰하기로 했는데 또 입찰보증금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입찰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하여 입찰하기로 하고 7월 17일 일요일에 서울북부지방법원 주변에 가서 보증보험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다음날 매각기일 아침 일찍 보증보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경매입찰보증보험증권 발행해줄 수 있냐고 물으니까 예전에는 취급했는데 수요가 많지 않아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또 입찰하지도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나중에 확인하니 이 물건은 8명이 입찰하여 95,770,000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제가 9,300만원 선에서 입찰을 했더라도 낙찰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입찰에 실패했지만 8명이 입찰한 것을 보고 제가 물건은 잘 골랐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았습니다.

세계인증산업협회(WI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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