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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돼지 사육농장 정화조서 80대 숨진 채 발견

정용운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14:19]

양주 돼지 사육농장 정화조서 80대 숨진 채 발견

정용운 기자 | 입력 : 2018/05/14 [14:19]

 

▲ [사진은 사건과 관련 없음]     © 정용운 기자

 

지난 13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의 돼지 사육농장에서 옥모(83)씨가 정화조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가로 3m, 세로 3m, 높이 3m 크기의 정화조는 돼지 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땅속에 설치됐다. 옥씨는 혼자 농장에서 일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옥씨가 정화조 작업 중 실수로 빠져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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