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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되는 위험 신호

'살며 생각하며'

송면규 | 기사입력 2022/04/30 [19:22]

감지되는 위험 신호

'살며 생각하며'

송면규 | 입력 : 2022/04/30 [19:22]

향후 정국이 심상치 않을 것 같은 신호를 계속 보내는 것 같다. 곧 퇴임할 대동령이 권력 이양기에 후임에 대한 덕담보다 직접 공격하는 유사 이래 보기드문 현상이 한 사례 아닐까 싶다.

취임을 앞둔 당선인을 향해 잔칫집 훼방꾼 비슷한 직설 화법으로 비토하는 이유가 많이 궁금하다. 여러 언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훼방, 도를 넘는다" "대통령의 뒤끝" 등을 보도하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대선에서 패한 성남 거사가 칩거보다는 "6.1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존재감 찾기 위한 온갖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돈지는 이미 오래전 얘기가 된 것 같다.

인천 지역 국회의원이 -그것도 전직 당 대표가- 의원직을 버리면서 까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해괴한 일을 기획한 사람이 성남 거사라는 소문 또한 이미 정설이 된 것 같다.

여론이야 어떻든 검수완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핏대 올리면서 충실하게 향도 역할하고 있는 민주당 강성론자들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혹시 위에 언급한 사람이라고 하면 억지 일까?

대장동 사건 등으로 밤잠 설치고 있을 사람과 울산시장 선거 등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사람이 의기 투합했을지 모르는 모사는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된다.

어쩌면 우리가 혹독하게 앓았던 가짜 광우병 시위 보다 진화된 새로운 방식의 선동을 지금 어떤 세력이 지하에서 준비해 놓고 호시 탐탐 출동 기회만을 엿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마져 나돌고 있다.

그럼에도 오랜 기간 양반역에 충실히 길들여진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런 세력의 신출 기묘한 선동 전략을 사전에 탐지해서 적극 대응할 준비는 돼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광우병 시위때 언더 도그마 코스프레 하면서 갑자기 등장했던 유모차 부대가 일부 지하 세력의 치밀한 계획과 전략에 의한 것이었다는 걸 반면교사 삼아서 향후 있을지도 모르는 선동에 적극 대응하길 기대한다.

"유비무환" 고사성어를 소환하면서 문 대통령이 곧 단행할 것 같은 특별사면 명단에 이석기 씨가 포함됐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지방선거 이후의 난국이 많이 우려된다.

▲     ©송면규
<살며 생락하며> 글을 쓰고, 전공서적을 집필하면서 색소폰 연주를 취미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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