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U13) 가동초 꺾고 갈산초 우승

이철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7:09]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U13) 가동초 꺾고 갈산초 우승

이철우 기자 | 입력 : 2022/04/28 [17:09]
▲ [코리안 투데이] 22일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 참여한 가동초,갈산초 선수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철우 기자

 

초등야구의 강자 서울갈산초등학교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22일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U13) 결승전에서 서울갈산초등학교는 서울가동초등학교를 5-4 스코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19개 초등학교 야구부가 참가해 4월 18일~22일 5일동안 열띤 경합을 펼쳤다. 갈산초는 첫 경기 학동초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고 8강전에서는 사당초와 남정초를 이기고 올라온 화곡초를 4-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백운초를 상대로 7-2로 승리하며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4강전에서 강호 중대초를 승부치기 끝에 극적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가동초를 상대했다. 갈산초는 가동초와 1회 1-2로 뒤지는 상황에서 5회까지 4-4로 이어지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6회말 1아웃 만루의 기회에서 역전 끝내기 안타로 초등야구 최강자리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갈산초는 다음달 경북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다. 

 

갈산초는 1991년에 창단된 31년 역사의 전통의 초등야구 강호로서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갈산초 야구부 강정학 감독은 서울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남은 기간 선수단과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방재분야 전공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소방인들의 공간 지원국장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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