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투데이] 한국중소벤처포럼과 협동조합 소스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철우 기자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과 협동조합 소스(이사장 이충재)는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0일 오전 11시 양재 K-O2O무역전시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하게 된 계기는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점에 착안하여, 협동조합 소스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복지몰, 단체 폐쇄몰, 임직원 몰 등에 입점시켜 판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중소벤처포럼은 우수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2010년 설립된 단체로 생산자금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단체로 특히 회원사의 판로 확대에 어려운 점을 돕고자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협동조합 소스를 이끌고 있는 이충재 이사장은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면서 산하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몰 및 단체구매몰을 개발, 단체회원을 위한 복지몰 www.s-deal.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현재 17개 분양몰을 오픈하엿고 올해 100개의 분양몰로 확장을 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욱 회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홈쇼핑이나 라이브 쇼핑 등 미디어 매체를 이용하여 성장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 면서 “우리나라가 G5국가로 발전되려면 중소벤처 기업이 튼튼한 국가가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경쟁력 있는 유통구조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히고 “기관 및 단체회원 복지몰 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협동조합 소스와의 협업은 중소기업을 살리는 애국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동조합 소스 이충재 이사장은“공무원 노조 등을 대상으로, 직원 및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단체몰을 개발 제공하는데 금번 협약으로 우수한 중소벤처가 개발한 상품이 입점 된다면 대기업 제품보다 경쟁력 있게 홍보 마케팅을 할 명분이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우수한 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정책이 더욱 많아지면서 직거래 유통 플랫폼의 확산이 되어 상호 윈-윈하는 비즈니스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향후 두 단체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데 있어 국내는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 특판 등 해외까지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개발하고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