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코어닥스,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 ISMS-P 인증 "톱3 도약"

박준 기자 | 기사입력 2021/05/13 [16:53]

코어닥스,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 ISMS-P 인증 "톱3 도약"

박준 기자 | 입력 : 2021/05/13 [16:53]
▲ 코어닥스 임요송 대표     © 출처 = 코어닥스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 ISMS-P 인증 획득

 

- 24시간 이상 거래탐지 및 해킹을 방지 모니터링 실시

 

- 주간, 야간에도 고객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

 

- 24시간에 가까운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있어 비상사태 시 곧바로 대응 가능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13일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거래소 코어닥스(대표 임요송)가 지난 12일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 ISMS-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MS-P 인증이란 특금법 시행 후 모든 거래소는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코어닥스의 경우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을 4월 코어닥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르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만 획득하여도 되지만 코어닥스는 자발적으로 현 금융권 수준의 높은 기준으로 ISMS-P를 인증 받았다.

 

또한 특금법에는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또한 요구 하고 있는데 코어닥스에서는 은행권과도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실명 확인 입출금계정 부분을 협의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것은 일부 은행의 경우 Walk-in으로 코어닥스 측에 연락을 해서 실무적인 논의를 요청하고 있어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은 물론이고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도 무리 없이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코어닥스는 금융 IT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보안과 고객 자산 보호, 코인 상장 전후의 철저한 투자종목 관리, 코인 시장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코인 빅데이터’ 등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코어닥스의 임요송 대표는 "다른 가상자산 사업자와 달리, 코어닥스는 금융회사로의 편입을 고려해서 내부통제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고 우선 금융권 경력을 가진 직원을 채용해서 조직 및 인프라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미국 변호사 등을 영입해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내부계획에 따라 전략적으로 Step by Step으로 차별화된 금융제도권에 맞는 가상자산거래소로 나아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사 소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XRP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거래소가 많은 이슈에 대해서는 코어닥스는 "당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리플 측에 소장을 제출하였고 오케이 코인, 코인베이스 같은 글로벌 거래소들도 XRP 거래와 입금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코어닥스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가상자산에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하여 국내법이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대비하고 추후라도 법적 이슈가 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미리 관리하기 위해 XRP 거래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도 투자 열풍이 불고 비트코인 열풍이 재현된 이슈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에 관해서는 "이번 가상자산 시장 붐은 튤립 투기와 비교되던 2017년과는 조금 다르다고 보며 개인투자자들이 이끌었던 2017년과 달리 이번에는 미국의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시중은행들의 저금리까지 맞물려 수많은 개인투자자까지 참여하면서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함께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가 점점 더 대중화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시장의 흐름뿐만 아니라, 제도적으로도 느리긴 하지만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된 법률들이 다듬어지고 있기에 가상자산 투자 시장이 점차 성숙해지고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거래소 해킹 이슈에 대하여 코어닥스는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최근에 가상자산 거래소의 해킹 문제와 그에 대한 대응이 화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코어닥스는 국제 수준의 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철저한 정보보안 수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24시간 이상 거래탐지 및 해킹을 방지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쿨월렛(Cool Wallet) 시스템 보유 및 멀티시그지갑(MultiSig Wallet)을 적용함으로써 고객 자산에 대한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고객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여 24시간에 가까운 고객상담 서비스를 365일 제공하고 있어 비상사태 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심사항목을 포함한 ISMS-P 인증 획득에 관하여 거래소 대표로써의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작년 12월부터 KISA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를 염두에 두고 56개 심사항목을 가상자산사업자용으로 강화하여 ISMS-P 인증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강화된 심사항목을 적용하여 인증을 받은 최초의 가상자산사업자가 코어닥스입니다."고 말문을 연 임 대표는"21년 하반기부터는 ISMS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가상자산사업자가 다수 있는데 (고팍스, 업비트, 코빗, 빗썸, 코인원 등) 최근의 트렌드라면 금융감독기관이 ISMS가 아닌 ISMS-P인증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며, 강화된 심사항목이 적용될 경우 인증을 받지 못하는 가상자산사업자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고 전했다.

국회출입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제 / IT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