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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남북관계 단순한 희망에 젖어 3년을 허비"
 
김진혁기자 기사입력  2020/06/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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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 "단순히 한민족이라는 감상적인 사고를 갖고서는 남북문제의 틀을 제대로 짤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단순한 희망에 젖어 남북관계가 정상화될 수 있는 생각 속에서 지난 3년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한 그는 "동유럽 (소련의) 위성국가들이 다 와해가 됐는데 북한만이 유일하게 존재할 수 있었냐는 점도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며 "당시 북한은 김일성이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체제, 주체사상, 백두혈통 세 가지를 결합해 종교를 만들어내고 주입시켜 북한 체제가 지속됐다고 생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중국"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소련은 경제가 몰락해 와해됐지만 중국은 덩샤오핑의 개방정책을 통해 경제적으로 승승장구했고, 북한을 어느 정도 뒷받침했기 때문에 북한이라는 나라가 오늘날까지 체제를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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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4 [10:14]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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