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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름이라고 전기화재 방심하지 마세요
고흥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오현기
 
윤진성기자 기사입력  2020/06/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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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가정과 사무실에 전기를 활용하지 않는 제품이 거의 없을 정도며 도로위에서도 친환경을 목적으로 전기를 활용한 자동차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전기를 활용한 제품의 사용이 늘면서 생활이 많이 편리해졌지만 잘못된 전기사용과 관리로 인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전국에서 4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그중에서 9천459건이 전기로 인한 화재였고 부주의 다음으로 발생빈도가 많았다.
 
여름철은 겨울이나 봄에 비해 화재발생은 적지만 결코 전기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구의 사용이 많아 전기·기계적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른 여름이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벌써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과 같은 전기사용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
 
첫째,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하지 말자. 다수의 전기·전자제품 코드를 꽂을 경우 전체 전력 사용량이 멀티탭 허용용량을 초과하여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멀티탭을 사용할 때는 콘센트 주변에 먼지를 제거해 주고,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반드시 뽑아 두는 습관을 기르자.
 
둘째, 오래된 전기기구와 전선이 끼이거나 눌려있지 않은지 확인하자. 전선피복이 벗겨지거나 파괴 될 경우 전기 합선,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전기용품 구입시 KS마크가 있는 인증된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자.
 
넷째, 주택 내 분전함 주변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장애물 치우고 차단기에서 소음, 발열, 타는 냄새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도록 하자.
 
다섯째, 혹시 모를 전기화재에 대비해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를 1대 이상 비치하도록 하자. 전기화재 발생 시 물을 뿌릴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분말소화기 등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평소 편리함에 묻혀 전기안전관리에 너무 소홀이 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전기와 관련된 안전습관을 생활하여 화재를 예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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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8 [07:41]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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