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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자 104명" ....첫 사망자 발생

김지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9:00]

"코로나19 확진환자 104명" ....첫 사망자 발생

김지아 기자 | 입력 : 2020/02/20 [19:00]

- 대구시 확진자 5명 추가 확인 … 모두 31번째 확진자와 연관

- 청도 대남병원 13명 추가 확진

 

 

 

[코리안투데이=김지아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가운데 21명은 대구·경북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이날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 1명도 감염됐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청도 대남병원 13명, 신천지대구교회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이고 2명은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았다. 질본은 서울시 환자 1명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후 3시 기준 확진환자는 모두 39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모두 31번째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1명은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이다. 시는 해당 공무원과 소속 직원 51명을 자가격리하고 사업소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이며, 공중보건의사 24명은 이날 오후 경북대병원에서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등에 개인보호구인 보호구, 덧신, 장갑·고글, 마스크를 각각 800개씩 배포했지만 시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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