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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야 3당 통합 부정적"....구태정치 회귀의 길 자명"
 
김진혁기자 기사입력  2020/0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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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4일 야 3당 통합에 대해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3당 합당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번 통합이 구태정치로 국민에게 비치고 있다"며 "호남정당 부활이라는 비판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우리당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중도통합정당이 총선 후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해야 한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어 3당 통합에 대한 불신이 극대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대로 가면 구태정치 회귀의 길로 갈 것이 자명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현재 창당을 준비하는 분들은 호남신당 창당에 대해 거부감이 심하다"며 "세대교체를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생각한 저로서는 이 문제(통합)를 다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이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의 구태정치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며 "어제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보수통합정당은 총선까지 황교안 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도로 새누리당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미래한국당으로 의원 이적을 위해 의총을 열고 자당 의원을 제명하는 등 의회민주주의를 농락하는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인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논조의 신문 칼럼을 작성했다는 이유로 임미리 교수를 고발했다"며 "국민이 국정운영을 비판할 자유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진중권 교수 등 진보인사들도 '나도 고발하라'며 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면서 "거대 양당의 폐해가 극에 달할수록 실용주의 중도세력의 힘이 커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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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4 [09:48]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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