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민생경제 불만, 정치가 민생" - 한국당-새보수당 합당 추진에 정치를 과거로 되돌리려는 세력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0일 "국민들의 삶의 불만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한가지는 장사 안되고 취직 안 되는 민생경제 불만, 하나는 현실정치에 대한 불만이다. 민생과 정치는 따로따로가 아니다. 민생이 정치고, 정치가 민생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를 나아지게 하려면 정치를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르고 핵심적인 과제라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합당 추진과 관련해 “한국 정치를 과거로 되돌리려는 세력들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21대 국회를 20대 국회와 똑같이 극한 투쟁의 정치로 지세우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른미래당·대안신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오늘 통합추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통합에 앞장서겠다. 우선 바른미래당, 대안신당과 3자 통합을 통해 제1야당 교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제3의 축을 출발시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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