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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대표 임한솔 탈당...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20/01/17 [09:53]

정의당 부대표 임한솔 탈당...

김진혁기자 | 입력 : 2020/01/17 [09:53]
▲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17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탈당 회견문을 낭독한 후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코리안투데이=김빈혁기자]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17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탈당 한다고 밝혔다.

 

임 부대표는 이날  정의당을 떠난다.며, 12.12 군사반란과 5.18 시민학살, 5공 군사독재의 주역 전두환 씨를 단죄하기 위해 추적해온 저는 지난해 말전 씨의 황제골프와 12.12 기념오찬 현장을 잇달아 포착하여 공개한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5.18 발포명령의 책임이 전두환 씨에게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 씨가 분산·은닉해놨을 것으로 추정되는 차명재산을 찾아  다 공개할 순 없지만 이중차명재산의경우,아직 그추적에 있어 일정한 진전이 최근 있었다.

 

임 부대표는 올해는 5.18 민주항쟁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발포명령 등 5.18의 진상을 온전히 규명하여 전두환 씨를 비롯한 책임자들의 죄를 묻고, 그들이 5공 시절 불법으로 축적한 막대한 재산을 환수하는 일이 전 씨 일당이 아직 살아있을 때 마무리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업을 소명으로 여기고 이를 완수할권한을 부여받고자 저는 올해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최근 결심하였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의당에는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즉 당 지도부의 의결을 구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저는 이 규정에 따라 상무위원회에의결을 요청했으나 얻지 못하였다. 심상정 대표께 간곡히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끝내 재가를 받지 못했다. 정의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할 길이 막힌 것이다.며 탈당 의지을 밝힌 것이다.

 

아울러 그는 , 총선출마자 공직사퇴 법정 마감시한인 어제 기초의원직을 내려놓았음을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사죄의 뜻을 전하며 비록 정의당을 떠나지만, 계속해서 진보·개혁의 길을 힙차게 걸어갈 것이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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