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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의원, 5·18 정신에 부합하는 ‘서울의 봄 문화제’개최 당부

박준 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13:32]

안광석 의원, 5·18 정신에 부합하는 ‘서울의 봄 문화제’개최 당부

박준 기자 | 입력 : 2019/12/02 [13:32]
▲ 서울특별시의회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     © 출처 = 서울시의회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2일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11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문화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인 ‘서울의 봄 문화제’ 개최에 있어서 5·18 정신에 부합하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내년을 맞이하여 ‘서울의 봄 문화제’를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시민들이 문화제를 통해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광석 의원은 “5·18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일회성의 유희를 위해 인기 가수나 유명 연예인들의 섭외는 지양하되, 5·18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되새길 수 있는 문화제 프로그램 기획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진행되는 축제들을 살펴보면 유명 연예인 섭외에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축제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차별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간 5·18 민주화운동 영웅들의 의지가 투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길 바란다”면서 서울시가 ‘서울의 봄 문화제’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고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한 주역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국회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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