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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자유 한국당 필리버스터 국회 마비시키는일 상식이하"
 
김진혁기자 기사입력  2019/12/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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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편집국

 

[코리안투데이 = 김진혁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filibuster)에 대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정치이래 국회를 마비시키는 일은 그동안 한 번도 없었다. 상식 이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한국당은 상식 이하의 일을 벌이면서도 저렇게 뻔뻔스럽다는 것은 정말 통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들이 합의한 것, 여야 간 이의 없는 법안들을 상정했다"며 "이런 법들을 가지고 무제한 토론으로 국회를 마비시킨다면 앞으로 어떤 법을 합의하고 토론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몰지각하고 후안무치한 행위를 한국당은 국회에서 지금 몇 번째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삭발하고, 단식하고, 필리버스터하고. 이게 국회냐"며 "만약 본회의를 열었더라면 정기국회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허송세월할 뻔했다"며 "국가 기관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자기 맘대로 하겠다는 것이 바로 쿠데타"라며 "민생 법안을 인질로 해서 헌법과 국회에 위해를 가한다. 이런 국회를 국민들이 더이상 용서하겠냐"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사람들과 협상할 수 없고 대화할 수 없다"며 "앞으로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신청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고,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경우에만 예산안 및 법안 관련 대화를 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다른 야당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예산과 함께 처리 가능한 민생 개혁 법안은 정기 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 더이상 한국당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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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10:38]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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