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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의원, 국회 로텐더홀에서 1인 시위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19/11/20 [09:31]

박주현 의원, 국회 로텐더홀에서 1인 시위

김진혁기자 | 입력 : 2019/11/20 [09:31]

 

▲ 박주현 의원이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진혁기자

[코리안투데이 = 김진혁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은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에 전북 출신들이 모두 배제되었다며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의원은 “예산 재정에 있어서 꽃 중에 꽃 예결소위에 15명 중에 전북 지역구 의원, 전북 출신 의원 단 한명도 들어가지 못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우선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비교섭 단체 몫으로 한 명 관철하던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내에서 전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소위는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예산안을 최종 증·감액 할 수 있는 결정권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예산소위 위원은 지역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의원들의 경쟁이 치열한 자리다. 이러한 자리에 전북 의원이 없다는 것은 예산에 대한 방어권이 없어져 전북현안 사업이 흔들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할 것이다.


피켓시위를 마친 박 의원은 “많은 의원님들께서 예산소위 위원구성에 전북의원이 배제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전북의원들이 똘똘 뭉쳐 전북 의원 한 명이 예결소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합해서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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