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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 상무위원회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관련 모두발언
 
김진혁 기사입력  2019/11/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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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     © 출처 = 추혜선 의원실


[코리안투데이 김진혁 기자] 7일 정의당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에서 열린상무위원회에 참여하여 검찰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한다는데에 관련된 모두발언했다.

 

이날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추 의원은 "검찰이 세월호 참사를 전면 재조사하기 위해 대검찰청 산하에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을 무려 5년이나 기다리게 한 뒤에야 나온 결정입니다."며 "뒤늦은 시간만큼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남김없이 밝혀야 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청와대가 대체 무엇을 했는지 빠짐없이 확인해야 합니다.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이 맥박이 잡히는 상태에서 발견됐음에도 왜 출동한 헬기가 아닌 선박으로 20분 거리의 병원을 4시간이나 걸려 이동해야 했는지 밝혀야 합니다."라며 "참사 이후 조사 방해와 외압에 대해서도 단 한 줌의 의혹도 남겨서는 안 됩니다.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의 애끓는 마음에 부끄럽지 않은 수사 결과를 내야 합니다."고 성토했다.

 

한편 추 의원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에 대해 “다 끝난 이야기를 반복하고 반복하는 행태를 고쳐야 한다”며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며 "여전히 진실이 묻혀있는데 ‘다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서 그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방증일 뿐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교안 대표가 최근 ‘인재’라며 영입한 이진숙 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보도본부장으로서 ‘단원고 학생 전원구조’ 오보를 촉발했다고 비판받는 인물입니다."라고 지적하며 "피해자 구조가 촌각을 다투는 시간에 보험금이나 계산하고 있던 오보의 책임자와 그에게 정치 입문의 길을 터주는 황교안 대표 모두 겸허한 자세로 수사에 응하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추혜선 의원은 "이장폐천(以掌蔽天),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얄팍한 시도는 촛불혁명을 이뤄낸 국민 앞에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며 모두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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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7 [10:28]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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