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여수해경, 추석 연휴 기간 항내 투묘 중 침몰한 어선 합동 구조

- 여수 서고지항 내 투묘 중 원인미상 침수로 1톤급 어선 침몰, 인명피해 없어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9/15 [09:30]

여수해경, 추석 연휴 기간 항내 투묘 중 침몰한 어선 합동 구조

- 여수 서고지항 내 투묘 중 원인미상 침수로 1톤급 어선 침몰, 인명피해 없어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9/15 [09:30]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서고지항 내 투묘 중인 1톤급 어선이 원인 미상 이유로 침몰하였으나 인근 해상 어선과 해경에 의해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어제(14일) 오후 11시 16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서고지항 북서쪽 약 300m 해상에서 투묘 중인 어선 A 호(1.98톤, 승선원 1명, 연안복합)가 침몰 중이라며 같은 해상 투묘 중인 B 호(2.21톤, 승선원 1명, 연안복합) 선장 윤 모(60세, 남) 씨가 VHF통신기 이용 조난신호를 발신하여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여수해경은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구조세력 이동 중에 신고자와 현재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돌산파출소 연안구조정 확인 결과. A 호 선장 정 모(50세, 남) 씨는 같은 해상에서 투묘ㆍ계류 중인 B 호에 구조되어 안전상 이상이 없었으나 A 호는 완전히 침몰되어 있는 상태였다.

 

또한, 연이어 도착한 해경구조대원이 해상에 입수하여 침몰한 A 호의 에어벤트 봉쇄 및 라이트부이를 설치하여 혹시 모를 해양오염사고 대비와 선박유실을 예방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며, 침몰한 A 호는 오늘 오전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 호는 14일 오후 6시경 B 호와 함께 서고지 항내 입항 해상 투묘 중 원인미상 침수로 침몰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