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오늘 28일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에서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고흥읍 호형리 인근 차량 단독사고 신고를 접수해 구조대 및 과역구급 출동하여 운전자 A(28·남)씨를 구조해 고흥119 구급대에서 고흥종합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 A씨의 운전부주의로 가드레일과 충돌 후 차량이 5m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구조대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경추 손상 등 외상이 의심되는 경우 무리하게 탈출하지 말고 119구조대원의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며 "경추보호대로 목 부위를 고정하지 않으면 신체의 마비 등 영구적인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는 차량 내부에 급격한 연소와 같은 위험요인이 없는 한 현장을 통제하고 소방관을 기다려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