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우석대학교,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안전연구 실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시설안전강화형’과 ‘재난안전강화형’에 선정

이희국 기자 | 기사입력 2019/08/15 [16:40]

우석대학교,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안전연구 실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시설안전강화형’과 ‘재난안전강화형’에 선정

이희국 기자 | 입력 : 2019/08/15 [16:40]

 

▲ [코리안 투데이] 연수 책임교수인 하태현 소방방재학과장이 교직원 표준 학교안전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께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체험·실습 연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이희국 기자

 

우석대학교(총장직무대행 서지은)는 전북, 전남, 광주 지역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안전연구를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2019년 6월 시행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유치원과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표준 학교안전연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코리안 투데이] 공하성 소방방재학 교수가 교직원 표준 학교안전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께 ‘화재발생시 행동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이희국 기자

 

우석대학교는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시설안전강화형’과 ‘재난안전강화형’에 선정돼 하계와 동계로 나눠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하계 연수는 우석대학교 제2공학관(전주)과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시설안전강화형(직원)은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재난안전강화형(교사)은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 [코리안 투데이] 시설안전과 직업안전분야 강의를 맡은 배선장 소방방재학과 산업체전문교수가 교직원 표준 학교안전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함께 ‘개인보호구 착용 체험’을 통해 체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이희국 기자

 

주요 교육 내용은 △테러·폭발·붕괴 대처 △자연재난 사례 및 대처 요령 △화재 발생원인 및 대처요령 △직업안전 예방 △보호구 착용법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실습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방안 등이다.

▲ [코리안 투데이]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교직원 표준 학교안전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강사들이 함께 ‘재난안전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이희국 기자

 

연수 책임교수인 하태현 소방방재학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실습 등으로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라며 “교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관리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권경태(진안 마이꿈유치원) 선생님은 "개인보호구인 장감 외 안전모, 안전밸트, 안전조끼, 보호안경, 각반, 귀마개 등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처음 착용해 보았다."며 "안전모 착용이 쉽지 않았다. 직접 실습을 통해 착용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학생들에게 직접 착용하게 해보는 수업이 중요하겠다는 것을 이번 연수를 통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석대학교는 오는 동계 겨울 방학을 포함하여 지속적을 교직원 표준 학교안전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소방방재학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다

소방방재분야 전공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소방인들의 공간 감사실장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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