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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접경 강원·경기·인천 '돼지열병' 방역 비상
 
김진혁기자 기사입력  2019/06/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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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 북한에서 발생이 보고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 지자체들이 휴일에도 검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돈 농가 118곳에 대한 긴급 방역을 하고 소독시설도 대폭 늘렸다.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양돈 농가에 담당관 58명을 투입해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도는 예비비 1억5800만원을 확보해 접경지 양돈 농가 43곳에 울타리를 놓고 있다. 고성 비무장지대(DMZ) 평화 둘레길도 방역을 끝내고, 철원 지역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도는 이달 내로 모든 양돈 농가에 울타리 등 방역시설 설치를 끝내고 현지점검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강원도는 양돈 농가 281곳을 매일 소독하고 중국·베트남 국적의 근로자 287명에 대한 관리를 해 왔다. 음식물을 사료로 쓰는 농가 28곳도 특별 점검할 방침이다. 다른 지자체도 방역 강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김포, 파주, 연천 농가 192곳을 긴급 방역하고 소독 시설 6개를 설치했다.


인천 강화군은 중국 전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퍼지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양돈 농가에 대한 검사와 소독약 배부에 나섰다.


군은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농가를 파악해 사료로 바꾸도록 조치했다. 미처 열처리가 안 돼 바이러스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양돈 농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교육을 하고 차량을 동원해 소독했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청정 강원을 지켜내겠다"며 "양돈 농가 관계자들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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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3 [07:33]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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