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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속보] 고흥, 규모 큰 마트 화재발생 전소 돼

조립식 판넬건물의 808㎡ 전소돼…진열상품 등 피해액은 클듯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5/28 [08:42]

[화재속보] 고흥, 규모 큰 마트 화재발생 전소 돼

조립식 판넬건물의 808㎡ 전소돼…진열상품 등 피해액은 클듯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5/28 [08:42]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늘(28일) 새벽 고흥읍 내에 위치한 전국 체인점인 A마트(아래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서의 총력적인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전소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긴급출동한 고흥소방서의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조립식 판넬건물의 808㎡가 불에 타 상품을 포함한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화재발생 전날 마지막 근무자였던 여직원 2명이 밤 11시경 모두 퇴근한 새벽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격자인 마트 건너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 모(56‧고흥읍남계리)씨에 따르면 “새벽 4시 50분경 매케한 냄새에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마트와 같은 건물에 있는 탁구장 건물쪽에서 불이 타는 광경이 목격됐고 소방대원들이 반대 쪽에서 진화작업을 하기 위해 마트의 출입문을 여는 순간 불길이 치솟아 순식간에 타 버렸다”고 말했다.

 

 

 

화재신고를 받은 고흥소방서는 남정열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69명의 소방관과 펌프차 9대를 비롯 탱크차, 구조차 등의 장비 23대와 공무원, 경찰, 한전,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진화작업과 교통제한 등에 투입됐다.

 

화재로 전소한 마트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기 등의 소화시설이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마트 관리자와 인근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확인 조사 중에 있으나 진열상품과 보관된 상품들이 모두 불에타 피해액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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