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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의원 진행, 오준호 작가 & 김정빈 수퍼빈 대표 콜라보
기본소득과 스타트업에서 희망을 찾아라 30일 오후4시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100여명 참석
 
박준 기자 기사입력  2019/05/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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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토크쇼에 참석한 사람들 단체사진     © 출처 = 유승희 의원실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ㆍ기획재정위원회ㆍ3선)이 주최하는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기본소득&스타트업’이 오후 4시에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약 100여명의 청년ㆍ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크콘서트는 불평등ㆍ양극화, 일자리 등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유승희 국회의원이 진행을 맡고,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오준호 작가와 “똑똑한 인공지능(AI) 쓰레기통”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을 맡았다.

 

진행을 맡은 유 의원은 "청년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승희의 청년정책 토크 콘서트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로 말문을열며 "오늘 청년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오준호 작가는 어떤 계기로 기본소득에 주목하게 되었나?"며 물었고 이에 오준호 작가는 "작가가 1인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한다. 글쓰는 일이 즐거운 일이지만 불안정한 직업이다. 그때마다 사회가 내가 의미 있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기를 바랬고, 기본소득이라는 아이디어를 만났다."고 했다.

 

또한 오 작가는 "기본소득은 사회구성원이 기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가 지급하는 생활비다. 각자가 기본소득을 기본 권리로서 받는 것이다. 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부(토지, 자원, 지식, 문화 등)를 나눠 갖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산물을 각자 기여분 외에 나머지는 1/n로 나누자는 것이 기본소득이다."고 하며 "5만원권의 인물, 신사임당의 5자녀 중 둘째였다. 당시 조선시대에도 아들딸 구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재산을 물려받았다. 이런 재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그의 재능을 실현할 수 있었다. 기본소득은 권리로서 주어지는 자립 지원금이다." 고 전했다.

 

이에 유 의원은 "수퍼빈은 인공지능(AI) 등 로보틱스 기술을 이용해서 환경문제의 대안을 만들어가는 소셜벤처라고 하는데, 어떤 회사인가?"라며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에게 물었고 김정빈 대표는 "스타트업에 대한 주관적 경험을 말씀드리겠다. 대한민국에서 창업을 해서 작년에 휴맥스라는 벤처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제 회사를 키우는 단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창업 전에 철강회사 CEO를 5년간 경영했다. 38세-43세까지 회사 경영을 했다. 직장인들의 로망은 CEO다. 그런데 저는 급여생활자로서 CEO를 할 것이냐 작아도 내 사업을 할 것이냐는 고민을 했고, 창업을 선택했다."다며 "창업이 시대의 대세다. 다음 세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중요한 방법론이 되고 있다. 지금의 대기업 중견기업의 성공방정식이 지금 아이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창업이 아이들의 미래의 성공방정식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금 농민들을 중심으로 기본소득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쌀직불제 도입이 도입 목적과 달리 활용되고 있어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청년기본소득은 처음 성남에서 시작되었고, 지금 경기도에서 연 100만원의 청년배당을 지역화폐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기본소득이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희망이 될 수 있을지 논의가 필요하다. 500만 순수 일용직 근로자의 평균 연 소득은 968만원이고, 이 중 절반은 300만원 이하입니다. 반면, 소득 상위 2만 여명 (0.1%)의 연 평균 소득은 약 15억원으로, 순수 일용직 근로자 소득의 152배입니다. 이만큼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의원은 "2017년 불로소득 규모가 136조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그래서 미래의 희망이 건물주가 되겠다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며 배당, 이자, 주식양도차익 등 금융소득의 경우 상위 10%가 90% 이상을 가져간다."고 전했다.

국회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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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1 [09:44]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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