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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고, 안세영선수 ‘올림픽 출전권 노린다’

2020년 5월1일까지 세계랭킹 16위 도전 “부상 없는 자기관리가 중요”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4/22 [08:26]

광주체고, 안세영선수 ‘올림픽 출전권 노린다’

2020년 5월1일까지 세계랭킹 16위 도전 “부상 없는 자기관리가 중요”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4/22 [08:26]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광주체육고등학교, 17) 선수가 오는 30일부터 5월5일까지 열리는 뉴질랜드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본격적인 올림픽 출전권 사냥에 나선다.

안세영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베트남 베트남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최종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쳐 3월 다섯째 주 랭킹 93위를 현재 78위로 15계단 끌어올렸다.

안세영 선수는 4월17일 열린 한‧일국가대항배드민턴 1경기 두 번째 게임에선 세계랭킹 13위인 사야카 타카하시를 상대로 20:22로 비록 패했지만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광주체고 김명자 감독교사는 “아직은 어린 학생선수이기에 부상 없이 자기관리에 힘쓰면서 운동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출전에서도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배드민턴은 오는 4월30일 뉴질랜드오픈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부터 1년간, 그러니까 2020년 5월1일까지 규정 국제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기반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받게 된다.

안세영 선수가 내년 5월1일 기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6위 안에 들면 2020 도쿄올림픽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출전권이 한 장 더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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