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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삼흠 스마일스토리 대표, The 4th GLOBALCAIN(Vietnam Blockchain Day) 초대되어 성황리 발표
 
박준 기자 기사입력  2019/04/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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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4th GLOBALCAIN(Vietnam Blockchain Day) 강단에 올라서서 발표를 하고 있는 스마일스토리 연삼흠 대표     ©박준 기자

 

세계 블록체인 업체의 축제라고 불리는 The 4th GLOBALCAIN(Vietnam Blockchain Day)에서 한국 블록체인 기업이 위상을 떨치며 한국 블록체인산업의 저력을 보였다.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150여 명 세계 블록체인 업체 관계자 및 한국 업체관계자를 제외하고 현지민과 블록체인에 관심둔 16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4회째를 맞는 VIETNAM BLOCKCHAIN DAY는 베트남 정부 및 국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유수의 블록체인산업 관계자들이 해마다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올해는 가상화폐 거래소 세계 1·2위를 다투는 OKex와 국내 블록체인 기업 ST Foundation, 베트남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더 크고 짜임새 있는 행사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 기회에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큰 국제회의를 여는 것은 의미가 크다. 한국과 베트남이 상생할 수 있는 큰 계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자리에 초청되어 발표한 연삼흠(스마일스토리 대표,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협회장)은 환경과 경제의 공존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 시스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The 4th GLOBALCAIN(Vietnam Blockchain Day)에 참석한 1600여명의 일반인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블록체인 사업 관계자들     ©박준 기자

 

연 대표는 스마일 스토리 대표로 월렛과 코인 등을 개발한 기업으로 이 자리에 참여해서 현재 베트남에서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가 되는 환경오염 특히 오토바이에 의한 대기오염문제의 대안으로 전기 오토바이의 공유경제 시스템을 제시하면서 "다음 세대에 무엇을 물려 줄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현재 베트남에서 대기오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모터바이크이지만 해결책도 모터바이크"라고 말해 청중의 시선을 끌었다.

 

현재 베트남은 도심 지역의 대기 오염 물질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가장 큰 주범은 오토바이다. 미세먼지, 아황산 가스,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비중이 오토바이가 가장 크다며 단순히 전기 오토바이만을 대안의 제시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전기 오토바이와 블록체인 시스템을 연동까지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자동차에 비해 모터바이크는 저렴한 금액으로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베트남에서는 모터바이크 이용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그 오염도가 심각한 것이다. 베트남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터바이크가 주요 대기오염 물질 배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 대표는 대안으로 `전기 바이크`를 제시했다. 그러나 단순한 `전기 바이크`의 운행을 넘어 블록체인과의 연동 시스템 구축 및 4차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공유경제를 접목해 실용성이 높은 블록체인을 전기 오토바이 시스템에 도입해 단순히 오토바이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오토바이 운행을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로 호텔 등의 다른 결제로의 이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한 "모터바이크는 자유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밝힌 연 대표는 "관광객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모터바이크 공유서비스 지역을 둬 가고 싶은 자유를 공유할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연삼흠 대표의 발표 후 베트남 현지 방송 기자들이 연대표의 발표에 관심을 갖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박준 기자

 

연 대표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수익창출 면에서도 효과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으며 또 하나의 블록체인만의 사업을 발표하였는데 그에 따르면 단순히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코인)과는 다르게 디지털화폐를 통해 호텔예약싸이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다낭의 호텔들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늘려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 연삼흠 대표의 발표 후 큰 관심을 갖은 베트남현지인과 기업인이 부스를 찾고 있다. 전시된 오토바이는  지오모터스의 전기오토바이다.     © 박준 기자

 

또한 타 기업들의 연설과 다르게 연 회장은 세계 유수의 블록체인 전문가들 앞에서 연신 '공유'와 '함께 잘사는 경제'를 연신 강조했다. 특히 `후세에게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강조하며 블록체인의 기술을 통해 현재의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경제적 퓽요에 환경적 풍요 나아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조화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만난 주최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미국, 유럽, 에스토니아 등 서양의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들이 연설을 많이 진행해왔는데 이번 4번째 행사에서는 동양 특히 한국 블록체인 기업들의 진출이 두드려졌다"며 "한국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던 행사"라고 밝혔다.

국회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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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2 [09:01]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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