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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비상구’ 업무협약식 및 현판식 개최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3/13 [16:27]

정의당 ‘광주비상구’ 업무협약식 및 현판식 개최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3/13 [16:27]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2, 정의당 광주시당이 비정규노동상담창구(광주비상구)를 개소하고, 업무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정의당 <광주비상구>는 민주노총법률원 광주사무소,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광주민중의집,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주노동자교육센터, 광주청년유니온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비정규직 상담과 조직화 업무를 시작한다.

또한 자문위원에는 장경진변호사, 김정희변호사, 김성진변호사를 위촉했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비정규직 상담 지원 및 내용 공유, 사건에 대한 국회의원의 정치적 조력, 소송대리 지원, 정부기관 등에 대한 자료요청에 대한 협조, 노동조합 조직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상호간 협력과 지원이다.

 

정의당 강은미 부대표는 축사를 통해 출구가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광주비상구가 든든한 벗이자 길이 되길 바란다지역에서 오랫동안 노동 문제를 해결해 온 단체들이 마음을 내어 함께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중앙비상구는 2016. 12월 개소이래,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이랜드 외식사업부 임금체불, 넷마블 임금체불 등을 해결하였고, 파리바게트 및 네이버 노동조합 조직화의 초석이 되었다.

 

17개 광역시도당 가운데 현재 16개 시도당에서 <비상구>개소가 완료된가운데, <광주비상구> 역시 준비모임 과정에서, 지난 연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과정에서 환경미화노동자들의 대거 탈락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해당 노동자 및 진흥측과 여러차례 간담회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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