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IT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직업세계, 지각변동에 대비해야(1/2)
'살며 생각하며'
 
송면규 기사입력  2019/03/13 [17:11]
배너
배너

'대럴 M. 웨스트'가 저술하고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내놓은 책 '일자리 빅뱅이 다가온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의 직업 세계를 뒤바꿀 거대한 지각 변동이 정말 빠르게 일어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거의 모든 국가에서 신기술이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체제가 극적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앞날을 대비하는 일은 당연히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기술혁신의 많은 부분에서 세계를 이끌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신기술의 파급 효과를 예측하고 거기에 따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드론관련 S/W 기술을 통한 4차 혁명 산업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부 인가를 득한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에서 드론 측량, 공간 정보 분야 S/W 개발 교육 등 여러 신기술의 얼리어답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신기술을 활용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국가 번영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 및 재직 근로자의 직업교육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험이 아직 많지 않고 고급 단계의 기술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온라인 강의나 자격증 프로그램 또는 회사 교육 프로그램 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간의 개입 없이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교한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복잡한 업무를 실행하게 됩니다. 그 결과 경제활동은 증가하지만 프로그래머, 컴퓨터 전문가,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같은 직종을 제외하면 노동자가 정규직으로 편입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회사의 운영 방식과 함께 관리자와 직원 간의 관계도 바꾸게 됩니다.

향후 '직업'이 더 이상 인간의 고유한 의미를 규정하지 못하고 노동인구에 속했던 사람들이 취미활동, 개인적 관심사, 지역 사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기가 오면 새로운 형태의 정체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미래를 생각할 때 일 개념자체에 대한 재고가 필요합니다.

 

즉 고용 개념을 확장해 자원봉사, 육아, 멘토링까지 포함시켜야 하며 여가활동에도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앞으로는 노동자와 고용주 모두 디지털 혼란에 잘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평생교육이 절실하게 됩니다. 이렇게 세상은 기술혁신과 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경제체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해집니다. 21세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기술들을 습득해야만 하는 힘겨운 시대에 우리가 들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제 2편에서 계속됩니다-

<살며 생락하며> 글을 쓰고, 전공서적을집필하면서 색소폰 연주를 취미 생활하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3/13 [17:11]  최종편집: ⓒ 코리안투데이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배너
배너
배너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