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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영어 속으로 풍덩

-교육공동체와 함께, 영어와 친해지기-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3/13 [07:50]

나주교육지원청 영어 속으로 풍덩

-교육공동체와 함께, 영어와 친해지기-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3/13 [07:50]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나주초 내 나주외국어체험센터에서 3월 11일부터 학생·교직원 영어북클럽을 실시하였다. 2019년 영어북클럽은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5-6학년 20명과 교직원을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해당시간에 운영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북클럽은 책을 통해 서구 역사 및 문화를 간접 경험함과 동시에 영어 의사소통능력 및 어휘력 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 선발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학습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나주 시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북클럽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 책을 선정하여 일주일동안 읽게 되며 다음 수업 시간에 읽은 내용을 발표한다.

 

아울러 3월 16일부터는 남평영어체험교실에서 나주시청 예산지원, 남평초 영어체험실 운영을 통해 학생1명 보호자 1명을 대상으로 토요가족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2019학년도 1기 토요가족영어교실은 나주관내 24개 초등학교 중 12학교 5~6학년(보호자1명, 학생1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실시한다. 수업 지도는 영국과 미국 영어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체험실 한국인 선생님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원어민과 1:1 인터뷰, 보물찾기, 자기소개하기, 미션활동, 영어노래 등 다양한 영어 몰입식 교육으로 이루어져있다.

 

 활동은 총 8회 이며 이중 3회는 점심을 먹으면서 당일 초대된 새로운 영어원어민을 인터뷰하며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상황에 맞추어 적용해보는 혁신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가족영어교실의 슬로건은 ‘부모가 하면 아이도 한다’이며 이것은 보호자가 먼저 학습하고자 하는 열망을 자녀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직·간접적으로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이끌어 내는데 그 중점을 두고 있다. 꾸준히 관심이 증가되어가고 있는 토요가족영어교실은 신청자가 폭주하여 지원을 서둘러야 하며 주체 학교는 대상자 선별에 유의해야하는 행복한 고민도 하고 있다.

 

서춘기 교육장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교직원들의 국제화시대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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