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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스크루에 그물 감긴 어선 안전하게 구조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2/28 [16:04]

완도해경, 스크루에 그물 감긴 어선 안전하게 구조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2/28 [16:04]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7일 완도군 금당도 북쪽 해상에서 스크루에 그물이 감긴 어선을 구조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어선 H호(4.99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는 27일 오후 3시경 여수 녹동조선소에서 수리를 끝낸 후 출항하여 완도항으로 이동 중 완도군 금당도 북쪽 2.5km 해상에서 스크루에 그물이 걸려 항해가 어려워 오후 4시 17분경 완도해경 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냈으며 또한, 장흥구조협회(대장 김성필 등 3명)와 민간 잠수사에게 연락을 취하여 신고접수 3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선장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스크루에 감긴 그물(폐어망 30kg)을 제거했으며, 오후 6시 17분경 H호는 안전하게 완도항으로 이동했다.


김충관 서장은“운항이 어려운 상황에서 표류 ‧ 정박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항상 안전항해를 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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